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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9, 2022

날비컴퍼니, 3D 모션 캡처 SDK 출시

딥러닝 기반 AI 스타트업 날비컴퍼니(대표 이용수)가 3D 모션 캡처를 활용하여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Software Development Kit, SDK)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날비가 출시한 3D 모션 캡처 SDK는 다양한 캐릭터 IP와 모바일 앱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3D 모션 캡처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얼굴, 손, 전신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트래킹 하여 사용자가 움직이는 대로 원하는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며, 모바일에서 동작하는 Unity 프로젝트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날비컴퍼니의 SDK는 별도의 모션 캡처 장비 없이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3D 모션 캡처를 할 수 있는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날비컴퍼니 이용수 대표는 “날비컴퍼니 SDK는 숏폼 콘텐츠 제작 편의성을 높여주고, 3D 모션 캡쳐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원스탑툴 솔루션이다”라며 “혁신을 지속하기 원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창립 이래 전 세계 수억 명이 사용하는 카메라 앱 스노우, B612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제공하고, 퀄컴, ST마이크로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날비컴퍼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PA)이 주관하는 ‘2023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날비컴퍼니는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 솔루션 및 3D 모션캡쳐 분야의 모바일 3D 모션캡쳐 SDK, 가상 크리에이터 솔루션, 웹툰 스케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중소, 벤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AI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날비컴퍼니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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